칭찬에 목이 말랐나봐... 사랑해라는 말보다 귀여워, 예뻐, 사랑스러워가 듣고싶어... 오랜만에 만나도 나는 반가워서 방방 뛰는데 넌 덤덤해보이고.. 나중에서야 헤어지고 나서 통화할 때, 너는 왜 그렇게 덤덤해? 반갑지 않아? 조금밖에 못만났는데 서운하지 않아? 나만 서운해? 하면 그때서야 아니야 나도 반갑고 서운한데 내색않는거야...라는데..만약 니가 헤어질 때 몰래 훔친 눈물을 내가 못 봤다면 나는 진짜 니 마음 몰랐을걸...그러니 제발 내색 좀 해...
통화할 때도 귀여운 짓 하면 그냥 코웃음치는 소리는 들리는데 귀엽다고 말로는 안해주구... 주변에 아무도 없이 조용하고 나도 같은 상황이어서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때 그때만 한번씩 너는 니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지? 하는데...난 그 말 한 마디로 기분이 날아갈듯이 좋아..근데 문제는 그런 통화를 할 날이 아주 레어하단거지...ㅠㅠ 평소에도 좀 칭찬 좀 해주고 응? 그러면 좋으련만... 나 예뻐서 죽을듯 표현해주면 좋겠다.. 사랑받는 기분 듬뿍듬뿍 느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