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육이들하고 몬스테라 분갈이를 했는데요.
마사토가 없어서 다육이 전용흙으로만 채워줬거든요.
다육이는 분갈이 후 일주일정도 있다가 물구멍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줬구요.
몬스테라도 같은 흙으로 분갈이하고 흠뻑 젖을 정도로 물 줬습니다.
그런데 물준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겉흙을 만져보면 촉촉해요.
애들 상태는 아직 특별한 이상은 없어보이는데 흙을 그대로 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동네 화원에 물어봤는데 분갈이를 다시 하면 몸살이 더 심할거라고 그냥 뒀다가 봄에나 분갈이 다시 하라고 하는데
겨우내 그냥 뒀다가 뿌리가 썪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얘네들 그냥 둬야 할까요? 마사토 섞어서 분갈이를 다시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