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는 30대 남자사람 입니다.
제목과 같이, 저는 2012년때 당연히 문후보님이 대통령이 될 줄 알았습니다.
오유만했고, 다른 커뮤니티는 보질 않았습니다.
그당시 오유내에서는 당연히 문후보님의 우승을 점쳤습니다.
그리고, TV토론....
"??? : 제가 대통령되면 다 하겠습니다."
이겼다... 끝났다... 설마 저런 말을 하는 후보를 뽑을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결과는 51 대 49....
투표합시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유세현장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당선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덧붙혀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문재인후보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우리나라가 바로 유토피아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로 살기좋은 나라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 9년간 축적된 똥치우느라 더 힘들고 더 욕먹을겁니다.
그래도, 더 이상 축적되지 않을꺼라는 희망... 좀 더 양보해서, 덜 축적될꺼라는 희망이 보입니다.
5월9일 부모님께 효도하고, 투표하고, 웃으며 잠드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