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00일 조금 지난 커플입니다.
둘다 20대 후반 한살 차이 연상입니다
같이 있으면 좋고 정말 잘 맞는데
만나서 잘 놀다가 시간이 늦어 해어질려 하면
여친이 막 웁니다ㅠㅠㅠㅠ
우는것도 패닉인데 정말 슬퍼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고가 정지해버려요ㅠ
여친도 자기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창피하다고...
그래도 갑자기 너무 슬프고 외로워서 어쩔수가 없다고 해요ㅠㅠㅠㅠ
몇번 정도야 밤새 같이 있어줄수 있지만
내일을 준비해야하고 출근준비도 해야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서럽게 슬퍼하는 여자친구를 놓고 갈수도 없고
제가 가고나면 더 외로워하며 우는게 눈에 선하고...
어떻게 해야하죠? 연애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