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아침에 먹을 반찬이 없는데
마음은 된장찌개 끓이고 싶은데 가진 재료가 된장밖에 없는거예요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김치볶음밥을 했죠 (방금지은 새밥인데.. 부들부들)
원래 밤엔 뭐 안먹는데 오늘따라 넘나 배가고파서
서서 후라이팬에 있는 볶음밥을 야금야금 한숟갈씩 퍼먹다가
갑자기 맥주생각이나서 '아.. 이래도 되나...' 라고 생각하면서 맥주를 딱 따서 마셨는데!!!
부족하던 2%가 채워진 느낌....!! 좋네요 ㅠㅠ
근데 낼아침밥이 사라지고있다.. 큰일...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