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은팀 안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편의 지원을 바라는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2. 지원을 바라지 않으니 내 앞만 집중한다. 맵은 굳이 볼 필요가 없어진다. 다른쪽 라인이 무너지거나 빈 틈으로 적이 난입해도 굳이 방어하러 오지 않는다.
3. 우리편의 지원을 바랄 수 없으니 경전의 활동이 축소된다. 안전한 곳에 가만히 서서 등대만 하거나, 화력 좋은 경전은 딜/킬을 하러 다닌다. 전체적으로 시야가 축소되고 스팟이 잘 안뜬다. 경전이 여러대씩 몰려 다니기도 한다.
4. 전체적으로 라인 유지가 잘 안되고 기동전.. 이라기 보다는 난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맵의 다른쪽에 신경쓸 수 없도록 만드는 요인 중 하나.
5. 자주포는 조준/장전만 하다가 난입한 경전이나 중형에 끔살...ㅠㅠ
6. 10탑방에서 경전 제외하고도 1000딜 이하가 흔하다. 게임의 승패는 오로지 헤비나 미듐 중 최상위 1~3명에 의해서 결정. 자주포는 아무리 딜 많이 해봐야 승패에 큰 영향을 주기 힘들다.
요즘 자주포 몰기가 정말 힘들어요.
물론 팀 운영이 잘 되는 게임도 가끔 있습니다. 그런 방이 잡히면 지더라도 재미있는데... 대부분은 한쪽 라인이 무너지는걸 뒤에서 지켜보면서 이번판도 글러먹었구나.. 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제일 짜증나는경우는 시작하자마자 난입한 적에게 죽고나서 팀은 이기는 경우. 또는 라인 밀려서 본진의 자주포까지 우리 주력 몇명은 자기들끼리 밀고 나가서 이기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