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보기만 해도 심장이 터질듯 하고 목소리만 들어도 귀가 녹아내려 머릿결이 손 위를 스칠때 손은 모래알처럼 부서져내릴듯 하다 너와 걸어갈때 모든 길은 너무나 짧아지고 너가 없는 시간은 매 초가 일년처럼 길어 너가 내 손을 잡아줄때 내 손은 차가운 너의 손과함께 녹아버린다 이대로 녹아 붙어버렸으면 좋겠다. 이 손을 놓아버린다는 것이 내겐 너무나 큰 슬픔이다 너무 너무 사랑해 혹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이 부담스러울까? 혹시 내 사랑이 과함에 너가 질릴까 두렵다 하지만 너를 만나는 순간 그 걱정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주절주절 내 사랑을 표현하기 바빠 한마디 한마디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나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