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고 있는데 돈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저는 집안형편이 별로 좋지않아서 정해진 용돈은 따로 안받고 필요할 때 받아서 썻거든요
대학들어와서도 방학 때 알바한걸로 겨우겨우 생활하고 다행히 학교는 전액장학금을 받아서 학비 걱정은 없네요
요즘은 군대에서 적금든 것과 겨울에 알바한 걸로 생활하고 있는데 그 돈도 이제 바닥을 보이네요
매일 돈 아끼려고 학식만 먹고 동기들과 술자리도 참석을 잘 안하다보니까 사이도 멀어져서 거의 아싸처럼 생활하고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는 날도 가끔씩 있고, 부모님의 형편은 이해해서 용돈을 달라고 하기도 죄송하지만
용돈을 안주는게 너무 당연시되서 나몰라라하는 부모님이 약간은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