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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 비공폭탄먹고 삭제되서 베스트금지걸고 적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2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어
추천 : 11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6 0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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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책마다 우선순위가 정해진것 아닌가. 정책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해서는 결국 작전세력에게 농락당할뿐이다."
옳은 말씀입니다. 각 정책마다 우선순위 있지요. 저는 20대남성이기에 다른 분들보다도 군대문제에 대한 정책이 가장 소중합니다.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지요. 네! 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거야말로 정말 비겁한말 아닙니까??? 그거야말로 정말 정떨어지는말 아니냐고요.
같이 열심히 문재인당선을 위해 달려왔는데, 제가 소중히 여기는 정책은 막상 보니 딱히 생각도 안한거같은데 그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하려고... 그런식으로 제동걸면 곤란하지..."라뇨...??
아~ 뭐 사실 정해진 시간동안 해결할문제는 정해져있으니. 그냥 상대적 소수(혹은 약자)인 저희가 일단 닥치고 있으면 되는겁니까?
"몇년동안 개선이 안되왔는데요." 
"언젠간 나아지겠지. "
"사실 군대도 옛날보다야 나아졌지."
" 그런데말이다. 군대는 나아져도 군대야. 좆뺑이치고와라. 버티다보면 어영부영 전역하겠지."
잊혀지는것의 좌절감을 아세요? "하...역시 이번에도 글렀군" 이 문장이 입밖에 튀어나올때의 감정을 아시냐고요. 이렇게 또 5년간 체념하다가 군대가서 "어영부영"전역하고. 나와서 술먹으면서 20대 갓 고등학교 졸업한 청년들 군대가는거 볼때 비웃으면서 "좆뺑이치고와라 남자라면 갔다와야지." 이렇게 말해주는걸로 끝나는겁니까?
전 두렵습니다. 결국 저희세대도 실패하는것인지. 결국 저도 무감각해지는건지요.
술이 몹시 땡기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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