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만 봤을 때는 전형적인 유럽백인우월주의에 찌든 듯. 인종차별적 요소가 포함되어있어서 문제가 커질지도요. 인종=황인종 흑인종 백인종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의 외모를 조롱의 의미로 표현하거나 원숭이 흉내를 내는 것도 크게 보면 인종차별입니다. 차별이라고 하니까 19세기에 흑백분리정책의 이미지만 떠올리는 분들이 계신듯..
다른나라가 저렇게 해도 욕먹지만 독일은 두배 세배로 욕처먹어야 정상입니다. 저게 인종차별이 아니라뇨? 남미인들을 유인원으로 표현했는데. 특유의 우월주의를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나찌 전범국 독일은 그 어떤 나라 인종을 조롱하는 짓거리를 하는거 자체가 범죄행위 입니다. 그동안 독일의 수많은 사과와 노력들을 저 병신 6명이서 다 날려 먹었네요. 아무리 기뻐도 승자다운 포퍼는 아니죠 사상 최악의 짓거리를 했음.. 어떤 욕을 먹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일반인이 놀리는거랑 강간범이 놀리는거랑은 다른차원의 문제입니다. 일반인이 놀리는건 조크로 받아들일수 있지만 강간범이놀리는건 전혀 아닙니다. 같은 범죄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다른나라 사람이 저걸 보고 박수치기보다는 기분이 나쁘면 그 자체로 범죄죠. 전범국의 지위는 그렇습니다.
응원가 자체가 응원가 이전에 타 민족에게 비하의 의도로 들렸다면 그게 비하가 맞죠 가우초라는 말은 본디 얕잡는 말은 아닌데 행동이 문제죠 가우초는 이렇게 걷는다 허리를 숙이며 걷는 모습은 마치 유인원을 연상시키네요 그리고 독일인은 이렇게 걷는다고 할 때 허리를 피고 걷네요 이거 보고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딨을까요? 아르헨티나나 독일언론 모두 잘못했다고 하는데 뭐가 예전부터 해오던 응원가이니 해도 됩니까? 상대방이 기분나쁘다는데 그리고 자국언론도 비판하는데?
독일 사람들은 저 응원이 원래 하던 응원인걸 몰라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팬들이 하는 응원이랑 선수가 직접 하는 응원은 차이가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맨유팬들이 리버풀경기에서 쥐잡아먹는 놈들~이라면서 노래를 부르지만 맨유 선수들이 리버풀 선수들을 보고 그런소리를 하지는 않죠.
1가우초들은 스페인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현지 원주민들과에서 생긴 혼혈 입니다. 목동업을 위해 만들어진 혼혈이죠. 키가 작고 등이 굽었습니다. 말을타기 위해 만들어진몸이죠. 과거 아르헨티나 경제를 책임지던 목축업의 주역이자 가우초의 자손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아르헨티나의 상징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가우초는 나찌의 유럽인종청소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원래 저짓거리가 원래 독일에서 하던 동작며 아르헨티나가 자랑스러워 하는 가우초라라도 그 동작과 '가우초는 이렇게 걷지 독일인은 이렇게 걷고' 같은 거지같은 가사가 결합되면 명백한 인종비하이고 인종학살을 벌여왔던 자신들의 조상덕에 욕을 크리티컬터지면서 먹어야 정상인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