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 발언 "그럼 왜 죽었어요?"
동성애는 에이즈 어쩌구
사형 매우 찬성

발언 면면들은 너무 수준이 낮아서 쳐다보기도 힘들 정도였지만 보수 지지층이 듣고 싶은 말은 강력하게 다 해줬네요. 

제일 자극적이고 제일 열광할만한 질문들은 모두 문후보에게 했는데 문후보 역시 한치도 말리지 않고 본인 입장 잘 말했고요. 특히나 동성애는 찬성으로 답을 이끌고 싶었을텐데 홍이 좀 아쉬울듯. 

오늘 안철수는 너무 아동틱해서 과제발표 수준이었고, 단일화까지 못박았으니 반등 기회가 없고 이제 남은건 홍이 언제 안을 따라잡을까 하는것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문후보 일자리 관련해서는 설명하기가 너무 복잡해 지금처럼 넘어가는 방법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쉬운 언어로 몇마디만 더 준비한다면 더 좋을 것 같고요. 

(근데 보는 당시에는 지지하는 입장에서 불안해 하느라 놓치는게 많은데 다시보면 문후보가 잘하긴 잘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