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히려 바로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키겠습니다. 란 식으로 말했으면 오히려 못할일을 말로만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오히려 군복무중 부상이나 후유증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느껴지더군요. 저정도 대통령이면 앞으로 개선될수도 있겠다 정도의 느낌?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뭐 저정도면....
게시판을 보니 저와 다르게 느끼신 분들도 많은것 같네요. 하지만 제겐 공중파 토론에서 이정도까진 말할 수 있지 않나..라고 기대한 딱 그만큼 이네요. 전 그정도 워딩에 일단 넘어가렵니다.
추가된 바램이라면...문재인이 아니라도 다른 민주당 의원이나 민주당측 인사에서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양성평등단체 같은걸 만들려는 움직임이 좀 잇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의 여성단체 같은 극렬 페미 말고말이죠. 사실 이번에 쭉 생각해보니 성평등에 대해 주로 말하는 단체는 거의 친메갈 극렬페미 뿐인것 같더군요.
군게에서 남성들의 권리를 위한 단체도 필요하단 말이 나오는걸 보고 든 생각인데 메갈마냥 남성을 모두 적으로 규정하거나 일베들처럼 김치녀 거리는 세력이 아닌 꼴마초도 극렬페미도 아닌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사회적 평등을 말하는 그런 단체 말이죠.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 암튼 전 이번 토론 보고 좀더 안심하고 문재인에게 표를 줄 수 있게되었습니다........앞으로 다른 문제가 안터진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