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제 선거는 거의 끝났다는 것을 직감하실 껍니다
이대로만 가면 문후보께서 52%정도의 지지를 받으시고 나머지 48%를 3명이서 갈라먹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남은 2주동안 문후보에 대한 테러만 막으면 그렇게 원했던 정권교체가 이루어 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정국은 어떻게 흘러 갈까요??
대선이후 연정이 필요 하다는 것은 그 누구나 공감할 내용입니다. 그 어느 당도 단독으로 국정운영은 불가하니까요
그럼 어느당과 손잡을 것이냐가 남았죠
결론부터 말하면 정의당과 바른정당과의 연정, 자유당의 배척이라고 말 수 있겠네요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을 겪으면서 느끼는 건 국민의 당이 진보,야권표를 잠식하는게 아닌 보수의 표를 잠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 당이 떨어져 나갈때 민주당 내의 암덩어리들을 다 데리고 나가줬고 + 이언주 포함) 또 저렇게 보수의 표를 잠식해가고 있으니
민주당으로 보면 국민의 당이야 말로 제대로 된 반민주당으로 기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국민의 당이 자유당을 흡수 해서 반민주당으로 남아주는 것이죠 제발 통합이니 연정이니 해서 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다시 합쳐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노동은 심상정이 복지는 유승민이 경제,국방은 문재인이 담당하는 연정시스템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어짜피 연정을 해야 할 상황이고 떼어줘야 할 지분이라면 이렇게 주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한 당안에 홍준표 박지원 김한길 최경환 서청원등이 득실거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제대로 된 안티민주당이 되어서 영원히 썩어갈꺼에요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습니까???
이제 남은건 잘 이기는 거에요 큰정치를 할 때가 온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