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성적 지향이 다른 누구도 인권과 자유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동성애가 합법이 아니고, 사회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에 성적소수자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심상정 후보는 왜 성적 지향의 다양성은 인정하면서 그 문제를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다양성은 인정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좋게 말하면 주관이 뚜렷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틀렸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매우 경계해야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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