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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대통령 찬성하면 바로 만들고 폐지하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909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봄날
추천 : 2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6 12:56:34
문재인 후보는 법전공자라는걸   자꾸 잊으시나봐요.
법은 사실  가장 늦게 움직입니다.
아주 중요한 법(국민의 감정이 많이 들어가는) 은
사회와 문화가 변하여  국민들의 감정이 많이  바뀌었을 때
그제서야  헌법소원 몇 번 기각되고 (한 번 기각되면 보통 10년 정도 후에 다시 시도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야 법이 바뀝니다.

1.동성동본 금혼법 폐지 (저 대학 때 첫 사랑이란 이것 때문에 헤어짐.)

2.간통죄 폐지 (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 폐지 되었습니까.)

동성애를 법으로  규정하라니.

문 후보가 어떻게  답을 할 지 알고  물어본 것입니다. 간악한거죠.

개인적인 지지 와 인정 (찬성 , 반대의 문제가 아니라)을 떠나
법으로 인정하라고 하면
문 후보가 못한다고 하는게
정답입니다.

앞으로도 수 십년 . 수 많은 성소수자 분들의
투쟁과 헌법소원으로
쟁취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섭섭해 하시지 마세요.
권리는 누가 그냥 주는게 아니랍니다.

겉으로 본인이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투쟁하시는 분들 응원하고
속앓이 하시는 대다수 성수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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