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문재인후보가 앞장설수있는것은
물론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의 깨끗함, 인간성 등 많은 이유가있겠지만
가장 정확한건 박근혜덕 입니다.
햔실적으로 보수와 진보 싸움에서 48:52 정도로 보수가 항상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보는 앞치고 똘똘 뭉쳐도 , 보수 후보의 삽질이 없는 이상 이기기 힘든건 여태까지 대선에서 봐왔던 사실이죠.
그나마 이번 대선은 보수의 분열덕에 조금은(?) 수월하게 이길수있는 환경은 만들어진거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오유만 보더라도 왜 그동안 진보가 보수와의 싸움을 이기기 힘든지 알수있어요.
보수는 10개중 한개가 자기생각과 안맞아도 별신경 안씁니다. 그래도 나라지키는건 보수지 라는 큰틀에서 모든게 커버가 됩니다.
그런데 진보는요. 전체적인 큰틀보단 자시에게 관심있는 하나에 후보와 생각이 다르면 물어뜯습니다.
한 예로 동성애, 여성정책, 군가산점 등 요즘 핫한 이야기 들이죠?
무효표를 던지겠다.... 누구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까? 누가 왜 무효표를 던지는지 어찌알죠?
우리가 선거결과를 보면 와 무효표가 1%가 나왔네 저분들은 왜 무효표를 던졌을까? 관심 가지십니까?
속된말로 아니 투표를 어찌하면 무효표처리되게 하냐? 이상한놈들이네 라고 하고 그냥 넘어가죠
그런데 몇몇분들보면 무슨 무효표 행사가 엄청난 유권자의 한표를 행사한것처럼 치장하시는데 너무 큰 착각입니다.
정말 문재인후보의 여성정책 하나에 맘변했다면, 굳이 문재인 후보에게 매달리지말고 다른후보에게 투표하면되는겁니다.
다른캠프에 정책에 넣어달라고 전화를 하든 참여를 하던 행동하시면되는거에요.
적폐청산의 큰틀에서 여러 정책들중 하나이며, 그 정책이 잘못되었다면 얼마든지 수정이 될수도있는 사항을
마치 페미네, 생각이 없네, 기권이네 그렇게 말하지마시고 직접 자신에 맞는 후보를 찾아가시면될거같습니다.
정책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게 하는건 인터넷에서 글을 쓰는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다시한번 기권표가 무슨 큰 자기의지 실현하는 방법이다라고 말씀들하시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참 어리석은 방법입니다. 선거끝나면 무효표는 그누구도 신경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