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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머뭇거렸습니다.
게시물ID : sisa_909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톤
추천 : 2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6 14: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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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문재인 후보 지지지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안희정 지사 지지에 가까운 사람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가 대선후보에 되었을때에도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언론등의 행위 자유당 국물당 것들의 네거티브를 보면서 점점 문후보에 대한 안쓰러움과 연민이 생겨나게 되었고   
어제 오늘 동성애 일로 인해 더욱 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 할당제 저도 반대합니다. 30대 남성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던 사실이었고요. 하지만 이 공약 하나 제외하면 지지해야 할 이유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공약 하나가 좋아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도 저번 투표를 교훈 삼아서 그러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번 07대선때 경제 일자리에 관심이 생겨서
이명박이 한테 투표를 행사했기때문에...ㅠㅠ 그로인해 제 20대는 명박 근혜로 이어지는 헬게이트 시절을 보냈고요. 더 이상 이런 후회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저는 오늘 기점으로 문재인후보를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려고 합니다.
지지자 분들께서도 요 사이 많이 힘드셨을거 같은데 저같은 부동층도 문후보 지지자가 될수 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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