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가 고졸도 공무원 시험 길을 열어준다면서
모든 직렬에 고등학교 교과목 국 영 수 과 사 를 도입해서 공무원 시장이 아주 개판이 되버렸습니다
첫도입하는 과목 특성상 시험 난이도를 아주 낮추고 블루오션이 되버린 고교 교과목 공무원시험은
중위권 국립대 정도의 대학갈 수준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우후죽순 합격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기존의 세법 행정법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밀려 나버린거죠 참고로 국어 90 > 행정법 80
당연히 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단지 철밥통, 엄마가 쳐라해서 걍 쳐봣는데 합격 이런친구들이 연수받으러 와서
연수 제대로 안하고 현장에 투입되다가 직권면직 ( 공무원 자격미달자한테 내리는 강제 퇴사) 당하지 않나
심지어는 실무에서 사용하게 될 용어, 근무환경을 교육받는 자리에서
행정법 질문 등을 해서 아주 기존의 공무원들이 난처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 공부하고 와야하는 자리에서...
마치 사법연수원에서 검사는 무슨일을 하나요? 검사가 뭐하는 사람인가요? 형소법이 뭐에여? 이런질문과 동일합니다
경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갓 스무살짜리 여자애들이 들어와서 검사한테 공소장을 어떻게 올려보내야 하는지
자주 쓰이게 되는 죄형법정주의 의 개념 이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어떤 미친새끼가 사회 국어 과학 시험보고 경찰합격 시키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법을 모르고 경찰이나 공무원을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 제가 분자기호도 모르는데 핵물리학자 한다는거랑 똑같은 말입니다
법과목을 시험 안보실분들은 경찰 , 공무원 은 피해안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수험생들한테만 피해가 가는게 아니라 민원인들 ,국민들 한테도 민폐입니다
법도 모르는 경찰이 일선에 나가면 뭘 할수있겠습니까 법시험치고 들어온사람도 공부하는 입장에
고소장보고 적용법조나 제대로 적겠습니까 ...
본인이 현장에 투입되기전에
6개월만에 초인적인 능력으로 마스터 하겠다 이런생각 없으시면 이상한 과목으로 공무원 시험치지 마세요
명박이 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