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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호모포비아입니다...
게시물ID : sisa_910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인스펀지밥
추천 : 6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6 16:01:04
글재주가 없어 그냥 생각 나는데로 써봅니다. 
우선 밝히자면 전 호모 포비아 입니다. 
당신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싶지만, 근본적으로 느껴지는 거부감은 어쩔수없네요. 

그러나 전 이성애자와 동성애자의 사이에는
 이상적인 사랑의 형태에 대한 생각의 차이정도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차이를 느끼는건 불편합니다. 
가족간에도 생각의 차이가 있고,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에도 생각의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차이 때문에 당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건 제게는 무리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의 차이로인해서 당신들을 억압하려 하는 움직임에는 적극적으로 반대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생각의 차이로인해서 차별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건 당신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일 당신들이 당신들의 생각과는 다르다고 폭력을 가하거나 다른 누구에게 피해를 준다면, 전 그 행위에 적극 반대할겁니다. 

 지금은 대선정국입니다. 그것도 치열한 대선정국입니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 우리나라는 보수적인 사회고 동성애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곱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백만이 지켜보는 티비토론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적극지지한다는것은, 득보단 실이 많을수밖에 없을겁니다.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반대한다는 이정도 워딩이면 충분합니다.  동성애를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타후보보다 문재인 후보를 이때문에 공격하고 비난하는 이런 행태는 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런말 하면 오글거리기는 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약자의 편에서 살아온 사람이죠. 당신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는 사람과는 다를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후보에게 일부 동성애자 분들이 무의미한 공격을 지속한다면, 전 그 움직임을 특정인이 대한 억압이라고 간주해서 반대할 것이고, 또 문후보의 지지자로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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