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모욕주기로 스스로 인간임을 포기한 레벨인 주제에, 문후보님의 "이보세요" 라는 표현 한 구절로 진심 빡쳐서 (진짜 자기 존중감 높은 사람은 저런 지엽적 말 한마디 가지고 파르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런 언사를 내뱉을 수밖에 만든 장본인인 자신의 패륜은 생각지 않고) 내뱉은
"버릇없이"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제 머릿속에 과거에 제가 알았던 한 인간이 떠올랐습니다. 그 사람도 저런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보통 사람과 다른 이질감이 매력처럼 보일 때도 있었지만, 겪으면 겪을수록 또라이 미친 * 정신병자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책에서 딱 이런 유형의 사람은 진짜 치료가 필요한 성격장애자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성격장애 유형 중 "자기애성 성격 장애"란 것이 있더군요.
(설명은 맨아래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홍준표 100퍼 자기애성 성격장애 중증입니다. 독고다이 홍준표라고도 하지요? 말이좋아 독고다이지 늘 자기만 옳고 자기만 잘났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런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도 없을뿐더러 국민 10% 넘는 지지를 주는 것도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되어도 자기가 진짜 잘나서 10% 넘는 지지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막무가내로 여야관계를 기형적으로 만들고 파국으로 치닫게 할 겁니다.
저런 정신병자에게 문후보님을 시달리게 그리고 우리 국민들을 시달리게 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의 진가가 까발려짐으로써 지지율이 떨어지는 현 상황에서, 안철수 대신 홍준표 찍는 것을 방조(?)하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 심히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