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에 대한거라고했을때 난 말했다. 7시간동안 모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사고가났는지? 왜 구조를 제대로안했는지? 가 중요하다고. 대통령이 정윤회랑 밀실에 있던, 어디가서 주사를 쳐맞던, 뭐가 다르냐고? 어차피 대통령이 재난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건 마찬가지라고~
그러면서도 7시간에대한 기대로 tv앞에 앉았고, 프로가 끝날무렵~ 결국 다아는 이야기구나. 다시 한번 물음만 떤졌구나!
찝찝한마음이 들다가 문득 내 자신에게 이야기한다. 맞다. 7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는 궁금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걸 '그알'은 계속말한거다.
그사고때 7시간동안 대통령과 청와대는 제대로 한게없다는걸. 대통령이 몇시출근했는지도 파악안되는 혹은 그저 거짓말하는 그 모습을 보여줬다.
공영방송도 점점 용기있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진실에 가깝게 보도하길 바란다. 그것이알고싶다ㅡ팀. 이제라도 꼭 해야했을 의문을 다시 되집어주어 고맙습니다.
앞으로 MBC, KBS의 변화도 기대해본다. 변화를 이끈 광장의 촛불과 열심히 댓글달고 추천하는 광장에 가진못하지만 온라인에서 싸우는 애기엄마인 내 친구같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
이미 대한민국은 변하기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빛은 어둠을 이긴다. 빛은 어둠이 있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