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오유에서 동성애 논쟁글에서 문재인과 같은 주장을하면 반응이 어땠음?
난 매번 차별은 안되지만 법안은 반대라고 주장할때마다 욕처먹고 닥반당했음..
나보고 차별주의자라고 하면서 ㅋㅋㅋ
성소수자들은 약자라고 주장하면서 이해해달라고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이해에는 중간이 없음..
나처럼 법안만 반대하든 아예 홍준표처럼 동성애자들 증오하던 걍 뭉뚱그려서 똑같은 혐오론자임..
그리고 젠틀하게 대화하는 소수도 정의당처럼 마치 자신들이 진리이고 내 의견은 계몽의 대상인양 대해왔음..
내 주장은 명확함... 나는 동성애자가 선천적으로 태어난다고 믿지않음.
물론 극소수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대다수는 후천적으로 살아온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함..
당장 미국교도소 얘기나 남녀분리가 엄격한 중동의 유년기 동성애 비율같은 것들도 마찬가지고..
꼭 동성애 뿐만아니라 소아성애 범죄자의 상당수가 보육시설 등 아이들이 많은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하는것도 우연이 아니지..
그렇다고 고립된 환경만 성정체성을 만든다고 오해하지는 말고. 하나의 원인일뿐 각자 수많은 이유와 경험에 의해 성취향이 결정되는거니까.
암튼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동정을 불러일으키기 쉬움..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쩔?.. 하면 나라도 막 동정이 생김..
근데 인간은 변화무쌍한 존재임.. 이성애자로 살다가도 어떤시점에서는 동성에 욕구를 느끼는 순간도 있을것이고 아예 게이가 될수도 있음.
이럴때 동성애자들은 그럼 그건 바이에요..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ㅋㅋ
그렇게 선천적이라고만 믿으니 게이, 레즈, 바이, 폴리, 논모노.. 뭐뭐 등 수십가지 세분화된 성적 인간들이 존재하게 되는거지..
그럼 얘네들의 뇌구조는 또 선천적으로 어떤 구조를 가질길래 그렇게 태어났냐고 묻고싶어질 정도..ㅋ
그냥 나처럼 인간을 변화의 존재라고 뭉뚱그려서 환경에 따라 수십 아니 수만가지 각자의 성취향이 있다고 정의하면 이렇게나 편할텐데.
뇌구조를 연구한답시고 헛돈날릴 필요도 없고..ㅋㅋㅋㅋ
아 물론 일부 종교인들처럼 치료하자는것도 아님. 그것이 정말 어렵다는것도 이해함.
그냥 버릇도 고치기 힘든데 하물며 성적욕구를 바꾼다는건 너무나도 어렵겠지.. 그래야할 까닭도 없고..
다만 동성애자들 주장인 선천설을 거부하는 이유는 특히 성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은 사춘기 같은때에는
남고나 여고같은 고립된 환경에서는 동성에 욕구를 느낄수도 있는것인데 이경우 한때의 감정으로 자신의 성취향을 단정지을수도 있기 때문임.
나는 이런 오해가 있는게 싫음...
덧붙여 위에 썼듯 동성결혼법안이나 차별금지법도 반대함.
이유는 내가 그렇게 박애정신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임.. 이기적이기도 하고..
난 말그대로 동성애자들이 뭘하든 관심이 없지만 굳이 연관되지 않았으면 하는 대한민국에 널리고 널린 인간중 하나임..
동성애자들 입장에서는 니가 뭔데 인류의 진리를 막냐는 식으로 빼앗긴걸 되찾는 투쟁처럼 나를 공격할지 몰라도..
내입장에선 여태까지 잘 살아오다 굳이 나랑 상관없는 일에 사회적 비용을 같이 감내하며 스트레스 받기 싫은것임..
꼭 비용뿐만 아니라 내가 보는 드라마에 마치 미드처럼 의무적으로 동성애자가 등장하는걸 굳이 보고싶지도 않고..
학교 성교육 시간에 애널섹스에 대해 논하게 되는건 더더욱 싫음..
이 모든건 시간문제일뿐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되면 충분히 일어나는 일임.. 이성애와 동성애의 완전히 동등한 권리가 갖는 힘이지..
어차피 법이란건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지 진리가 아님..
소아성애자들이 모두의 동의만 얻으면 조혼제도도 충분히 가능한 일임.. 실제로 시행하는 나라들도 있고.
왜 내가 내 이익에 따라 사회적 합의에 동의하지 않는게 그렇게 쌍욕을 처먹고 계몽되야할 일인지 의문임..
특히 오유에서만큼은... 정말 사회적 약자인지 아니면 반대의견은 전부 숙청해버리는 전제주의자들인지..
여태까지 그래왔던게 결국 터져서 문재인이 멱살까지 잡힌거라고 봄...
오유가 오프라인이었으면 나또한 멱살잡혔겠지...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나정도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압도적 다수라는걸 알아줬으면 함..
오히려 동성애자들 폭행하고 더러운 XX충들 몰아내자 하는 떠라이들보단 낫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