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그렇습니다 제 자신을 진보라 생각하기 이전에 김대중 노무현을 그리워하고 현재는 문빠라고 문재인지지라는 이유만으로 공격당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오늘 사태는 당신들을 증오하게 되더군요 물론 오늘의 주먹질이 성소수자를 대표하는게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진정 동성애논란과 그것을 정치적 공세로 이용하는 세력들에게는 한마디 말도 못하다가 당선이 유력해보이고 만만해 보였는지  분노하는 당신들을 보고 있으니 솔직히 죄송한 말로 병신들을 보고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인권문제를 떠나 아직 이사회는 당신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저또한 머리로 이해하려할뿐 솔직히 받아들이기 힘든걸 넘어서 직접보면 역겹습니다 다만 내색못하고 넘기려 했을뿐입니다 심지어 전 개독혐오에 무신신론자임에도 말이죠

여쭙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피해자 인가요?
제가 보기엔 당신들도 가해자가 되기에 꺼리낌 없어보이네요
스스로 약자라 생각하기전에 왜 약자가 되었나를 생각해보고
평등한 위치에 서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