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과반에 이르는 특표율이었지만, 그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뭔 일만 생기면 지지자부터 먼저 등을 돌렸고,
결국 주위의 모든 공격을 혼자 받아내셔야 했죠...
마음이 또... 조만간 여기서 40분 거리에 있는
봉하마을에 좀 다녀와야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로
거의 더블스코어로 벌어지기는 했지만,
나라답게 만들기 위한 틀을 바꾸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오프라인 영업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이곳 부산에서 가족을 비롯한 주위 지인, 어르신 한분한분을
오랫동안 작업해서 문 지지자로 돌려 놓고 있지만,
아직도 성에 차지가 않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트리플 스코어로 이겨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갈라치기에도,
그 어떤 분란에도,
꿋꿋하게 지지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