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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건이 날줄알았다.
게시물ID : sisa_911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후원양
추천 : 3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7 11:16:23
좀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성소수자들은 왜 커밍아웃이라고 주변에 알리는지요?

홍석천도 잘 나가다가 커밍아웃하고 생계가 힘들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다시 우뚝 일어섰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왜 굳이 방송에 밝히지? 라는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성에 관해서 주변에 알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부부나 연인들 사이에서도

메이드 옷을 입는 다던가

sm, 기구, 공공장소, 자동차  기타 다들 자기들만의 성관계를 할 권리를 가지고 성관계를 합니다.

혹은 패티쉬에 빠져있는 사람도 있고요.

하지만 굳이 이런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죠.

예를 들면 가족들한테 나 사실 카섹만해. 카섹아니면 못해... 하면서 밝히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다들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성관계를 합니다.

왜 자신의 성에 대해서 밝히면서 스스로 소수임을 알리나요? 그리고 성 소수자라서 비난을 받기 때문에

약자라는 생각을 일반사람들에게 심어주는데요.

어떤 일에 대해서 밝혔을 때 이 일에 나에게 약점이 된다라고 생각하면 굳이 말을 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말을 안 한다고 양심에 찔릴정도의 문제(범법자)가 아니라면 굳이 그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범법자들이 더 잘 숨기죠

결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추세입니다.

아이가 안 생기고 나라의 존폐가 결정될 정도로 인구가 줄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성소수자들의 결혼에대해서 찬성하고 반대하고 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각자 알아서 살면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그 것을 알아주길 바라는지 이해가 안 가거든요.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건가요? 일반적으로 남의 성 생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지 않나요?

친구끼리는 어떻냐고 물어볼 수 있긴 합니다. 그러면 별 문제 없어 라고 하면 되고요.

코미디언 백제현도 잘 나갔습니다. (사우나에서 문제가 일어나긴 했지만)

백제현은 커밍아웃 선언 하지 않았죠. 이렇게 각자 자기성에 대해서 자기의 개인적인, 사적인 생활이다 하고 지내면 된다고 봅니다.

성소수자분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죠. 세계적으로 봐도 많고요. 각자 자기 분야에서 잘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이 없고 그냥 각자 사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글을 보다보면

언론에다 성명을 하라고 하면 이런 저런 이유로 슬프다 힘들다. 이러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일반 사람들도 슬프고 힘들어요. 방어도 해야하고 해명도 해야하고 지지자들 입장에서도 힘듭니다.

솔직히 문대표 워딩을 보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거기에 심메갈이 숟가락 얹었죠. 실망했다고. 그러면서 자기는 과거에 법적으로 하기엔 시기에 문제가 있다 라고 하면서

이 번 지지율이 많이 올라갔죠. 문대표 지지율이 심메갈로 이동했다는 팟케스트 얘기도 있고요

이 번 피해자는 누군가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성명해 줄 수 도 있지 않나요? 성명에 얼굴을 밝히란 법은 없습니다.

분명히 앞으로 저 녹색당인가 뭔가 하는 것들 또 기습시위 할 것 아닙니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때마다 일반지지자들은 방어해주고 해명해야하나요? 저희도 힘들어요 저희도 슬프고 스트레스받습니다.

또 이런 사태가 나면 언론에서 문대표 물고 늘어지고 지지자들 스트레스받고 똑 같습니다.

일반 지지다들이 이 번 사태에 책임있는 사람들한테 항의한다고 알아들을까요?

아니면 성소수자들이 책임있는 사람들에게 항의하는게 더 알아들을까요?

이 글에 비난들을 것 예상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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