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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38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단백★
추천 : 1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27 03:46:31
저는 키가 작고 뚱뚱하며 못생긴 남자입니다.
수저도 나름 흙수저이구요
힘들게 대기업이라고 생각해서 취직했는데
실상은 뭐 중소기업 만도 못한곳에서
교대근무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가 최근에 정말 대기업으로 생각되는 곳에
인수합병 되기로 했었는데 불발 되어 위로금 날아갔네요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저도 여친없는데 다른 친구한테 여소 해줬네요
그 여자 공무원이던데..
회사에 친한 형이 있어요
제가 축가도 불러주고 애기도 가지고 행복하게
잘 살줄 알았는데 유산했데요
아버지 친구 중에 한분이 오랫만에
아버지께 연락이 왔네요 폐암 4기라고 죽기 전에
밥 한끼 먹자고.. 저도 담배피는데 겁나네요
적고 보니 참 별거 없다는 생각도 들면서도
X같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인생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었어요 언제나
행복한 앞날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었네요
삶은 고통이며, 행복은 잠깐 찾아오는게 맞나봐요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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