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쯤 언니와 자취하면서 고양이를 키우고싶어서
코숏 남아를 처음 데려왔는데 집순이 둘이 놀아줘도..
에너지 넘치고 심심해하는 것 같아..
둘째로 여아를 찾았는데 엄청난 미묘가 왔었지요!
그럼 이쁜 둘째 자랑할게요!!
신기하게 꽃에 관심이 많아요~ 냄새도 킁킁 잘 맡고 먹기도 하고..
꽃다발 가져오면 요녀석이 다 뜯어버리는......ㅋㅋ
서있으면 항상 저렇게 꼬리로 앞발을 감싸요.
전 주인이 찍은 사진.. 무료분양글 탐색중 이 사진에 반해서 데려왔었어요
장난감 가지고 참 잘놀아요. 굉장히 날래기도 하고!
얼굴도 작고 털색도 이쁘고 눈색도 이쁘고 얼굴형도 이쁘고
하.... 거의 완벽해요. 성질빼고..ㅋㅋㅋ
뭘 해도 참 있어보여요 ㅋㅋ 윙크!
왈가닥 첫째에 비해 참 예쁘지용 홍홍
전 이 자세.. 고양이가 되는지 몰랐는데.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보통 고양이들이 즐기는 포즈는 아니지만
편안하다 싶으면 뒷다리를 길게 뻗어 누워요 ㅎㅎㅎㅎ 요염요염 뒷태 섹시
요아이는 뭔가 원하면.... 셀프에요 ㅋㅋㅋ 첫째는 말이 많아서 시끄러운데ㅎㅎ
그루밍 하다 찍힌 사진.. 몇장 없는 흐트러진 사진이네요!
반대로 첫째는.. 얌전히 찍혀있는 사진이 없다는......
더운 여름날.. 뻗으신 둘째와 첫째.
크기가 좀 많이 차이나요. 첫째는 코숏 남아라 골격이 크고 조금만 방심하면 뚠뚠 ㅋ
둘째는 여아고 골격이 작고, 알아서 체중관리 하는 것 같아요. 항상 늘씬!
둘이 정말 닮아가면서 잘 살고있어요~ 그리 안친해보이면서도..
하나 없어지면 막 울고 찾는다는...ㅋㅋ 근데 또 놀다가 티격태격하고 ㅋ
지금은 제가 결혼해서 언니가 다 키우고있어요..
전 양육비만 보내주고 있다는..ㅜ 보고싶네요
다음엔 첫째도 자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