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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소개팅을 한답니다.. 후기예요..
게시물ID : gomin_106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4
조회수 : 170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1/01 14:13:38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gomin&no=105902&page=1&keyfield=&keyword=&mn=16371&tn=30&nk=동해바다 일단 해결은 안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300일 넘게 사귀면서 한번도 언성 높인적은 없었.. 이번에도 높이진 못했는데..(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겠다-무서워서 얼굴 보고 이야기 할 자신이 없어, 통화 못한다-집에 아부지가 계심)문자로 싸워서.. 둘다 커플폰 맞춘지 일주일도 안된 상태에서 키패드가 바뀌어서 그땐 서로 열폭 해서 막 싸웠는데 지금 보니까 오타 작렬, 웃긴거 디게 많네요..흠흠.. 일단 여자친구 이야기는 소개팅에 꼭 가야겠답니다, 그래서 영 별로다 뭐다 막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다음부터 소개팅 시켜준다 뭐 그딴말 못하게 만든다고.. 그동안 서운한거 말 못했던거 다 서로 쏟아 붓고 서로 미안하다고 하고 그러고 저는 지금 2일째 아무것도 안먹고 있다가 밥 끓이고 있네요ㅡㅡ;; 소화 안될거 같고 입맛도 없어서 죽이라도 먹을라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부모님 기념일 챙기고.. 많이 울었는지 잠들었구요; 어찌 댔든간에 그저 기다리는 일뿐이 없네요; 이번에 싸우면서 제가 못된말 한거 디게 많아요, 후회되네요; 그리고 여자친구의 말이라면 똥이 된장이란 말도 믿을 정도였던 제가 이번 일 계기로 어떠한 말도 다 의심하게 되는 절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빨리 신뢰를 회복 해야 할 듯 싶어요.. 많은 커플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여자분들!! 남자 아프게 하지마요! 상처 잘 받는 동물이예요! 강한척 하고 센척해도 속은 타들어 가더군요.. 우리 남자들도 싸울때 조금만 머리 굴려서 조곤조곤 이야기 합시다!! 울컥 한다고 막말 하면 저처럼 후회하게 되는거 같네요..;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이 되어 봐야 겠지만.. 잘 해결 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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