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사람 왈이 뭔가 긁는 소리가 난다 는 겁니다. 그래서 5층 올라가봤더니 아무 반응 없어 아무도 없는거 같아 저희집으로 왔답니다. 그때가 약 오후 3시쯤 되는 시각인데 제 동생이 청소기를 돌리고 막 마친 시각이랍니다. 그 때문인지 5층에서 공사하나 해서 와봤는데 없고 해서 6층 와서 하소연을 하더랍니다.
그래요. 어떻게 된 건물인지 몰라도 4층에서 6층 청소기 미는 소리 들린다 칩시다. 건물 한층을 뛰어넘는 초특급 청소기 바닥 긁는소리네요. 근데 오후 3시 완전 대낮에 시끄럽다고 하소연 놓고 가면 그건 뭡니까. 저 한참 공부할때 윗층에서 겨울이라 춥다고 꼬꼬마애들 집안에서 롤러스케이트 타도 도를 지나칠때만 몇번 가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