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간단하게 보자면
1. 처음부터 필요 없었던 '여성표 의식 기술'을 위해서 남윤인숙 영입
- 애초에 우린 살만한 세상 만들어달라고 문대표 지지했던거고 까놓고 말해서 여성에 대한 양성평등 대책은 굳이 공약으로 걸어가면서까지
난리칠 건덕지가 전혀 아니었는데도 불구, 여성표 더 얻겠다고 집어넣은 공약
2. 한발짝 늦게 남성표가 난리가 나니까 모르는척 시전
- 지금 건드릴려면 캠프 차원의 사과나 고려가 있어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공개적으로 공표가 되야 하는 부분임.
이렇게 해버릴 경우, 오히려 1항에서 갖고온 표는 물론이요 1항에 신경안쓰던 여성표까지 한꺼번에 빠질수가 있음
3. 결론 : 빼박캔트
- 공약을 뺄수도, 사과를 할수도 없으니 결국 유야무야 뭉개는겁니다.
제가 이 건에 관련해서 지금까지 무슨 문제제기를 한적이 없는데(맨 처음에 문제제기했다가 폭탄 비공 처맞고나서 짜증나서 입 안댔습니다)
솔직히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음
저 권리당원 1년 넘었고 문대표 열렬한 지지자인데도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지금 이 사태요? 당연히 문제가 있고 역차별 우려까지 있는데 그냥 대충 뭉개고 있잖아요?
무효표 찍을 생각은 없는데(혹시나 간잽이가 되면 진짜 골때리니까)
그렇다고 무효표 찍는다는 사람 욕할 생각 전혀 없어요.
다들 고등학교 다니며 배웠잖아요. 투표에서 무효표도 개인의 의견이라고.
무효표 찍는다는 사람 욕하지 마세요. 달래면 모를까 왜 것다가 기름 붓고 불 붙입니까? 사람들이 진짜 못됏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