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2입니다. 사는 곳이 강남이라 아이들도 보수적인 부모들의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만....
아이가 오늘 하는 말이, 친구가 안 후보가 학벌도 좋고 똑똑하다며 기대를 많이 했는데
TV 토론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다고 하더랍니다.
홍 후보에게도 관심을 가졌는데, 역시 아니라고 했답니다.
문재인 후보가 토론도 잘하고 똑똑한 거 같다고 했대요.
아이들의 눈에도 이렇게 누가 대통령 감인지 아닌지 보이는데....
일부 어른들에게는 안보이는지.... 사심이 많아서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