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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영업중인 썰
게시물ID : sisa_912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탁주
추천 : 44
조회수 : 138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4/28 03:34:25
안녕하세요.

눈팅이 대부분이라 글작성은 낯섭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생산직 현장 관리자로 근무 중 인 오징어 입니다.

저희쪽 회사특성상 여성이 많고 대부분 20대 초반인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많아봐야 27전후인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요즘 대선관련하여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니 페북이나 여러 웹사이트에서 보고 느낀게 있을거라 믿고, 제 휘하에 있는 그나마 20대 후반인 사원들에게 이번대선 누구 뽑을지 가볍게 물어봤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들이 글쎄 간잽이를 뽑는다고 하더군요;
이유로 한다는 얘기가 똑똑하다, 개인 재산이 많으니 안해쳐먹을꺼같다.. 라는 어르신들 카톡으로 전해지는 그런 류의 허위 사실들..

그때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하나 설명 해주니 다들 모르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때 부터였건거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한명 한명  넌지시 때로는 술한잔 사줘가며 물어보고 다닌결과.. 투표의지는 있으나 누굴 뽑아야할지 잘모르겠다는 친구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대부분 타지에서 올라온 사원들이 대부분이고 첫투표인 사원들도 많아 부재자 투표때 새벽에 투표장 까지 태워다 준다는 약속도하고, 귀찮다는 사원들에게는 투표하고 오면 술사주는 조건으로 한표한표 얻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아직 어린친구들이라 그런지 설득 정도는 아니고, 설명에서 이해를 해주니 개인적으로 정말 다행입니다.
(콘크리트 깨시는 분들 존경합니다..b) 

현재 약속 얻은 사원들만 해도 두자리수가 넘어가니 개인적으로는 만족이 되지만, 설명해주면서 맥이 빠지는 경우도 여러번 있네요ㅠ

하지만 이번에 잘 알려주고나면 앞으로 이친구들도 함께할꺼란 희망을 안고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영업 들어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축배를 들어올릴 그날을 위해 힘내서 영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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