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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707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코앜우쾅
추천 : 4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28 12:26:17
너무 힘들어 서울대
재수는 고려대 상에 없었나봐
경영 가고싶어 하던데 경쟁률이 과 연세대
항상 말로는 공부도 알아서 하고 대학도 알아 서강대
근데 말은 그렇게 하고 친구들하고 동네 피방이나 서 성대 면서
집에 오면 잔소리 들을까봐 괜시리 피곤 한양대 책없이 쉬고만 있고
그렇게 빈둥대던 중앙대 겠다고 생각했나봐
맨날 꾸미던거 관두고 렌즈빼고 안 경희대 충대충 다니면서 공부하더라고
외대 체 갑자기 마음을 바꿔먹었는지 물어보니까
부모님이 자기 학원비 버느라 뼈빠지는거 알고나니 마음이 시립대
근데 이제 고삼인데 어떻게 할 건대 라고 걱정했는데
자기 체력만큼은 그래 동국대 급이라고 남들 두배로 할거라고 하더라
기특해서 내 전화번 홍대 면서 힘들면 밥사줄테니 연락하라 했거든
근데 지금같이 온 국민대 부분이 들뜬 연휴 목전에도 묵묵히 공부만 하고있네
자기는 절대 1년더 못한다 절대 재 숭실대 면서
재수하면 학원있는 서울로 나와 살아야 하는데 공부하면서 알바 해봤자 월 세종대 로 못낸다고
그렇게 하 단국대 급 체력이라도 못버티고 공부도 못하고 돈만 버릴거같다더라
생각이 참 깊은 친구인데 그래도 힘들땐 광 광운대
안쓰러워서 고기 좀 사먹였더니 자기가 성공하 명지대 로 갚겠다더라
그렇게 열심히 상명대 기만성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
밥먹이고 다음엔 꼭 대학생이 되서 보자고 했더니 웃으면서 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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