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의문점이 있는데요.
먼저 첫번째로
지속적이고 불변하는 것만이 존재하고, 일시적이고 가변적인 것은 허무한 상태, 즉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성과사회가 허무한 상태라고 하는대,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다보면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왜 성과사회가 일시적이고 가변적이라고 하는 건가요??
두번째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은 자아와 타자와의 경계를 소멸시켜서 자기 스스로에게 침잠되어 어떤 일을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구조라고 하는대요.
이는 나르시시즘으로 완성과 완결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완성하고 완결하면 그 일이 객관화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요.. 이해가 안가는 점은 완성하고 완결하면 왜 그 일이 객관화가 되는 거죠??
나르시시즘이 자신과 객체의 경계를 없애려고 한다는 것은 이해가가 가는데 왜 완성과 완결로 객체가 떨어져 나가게 되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오유는 비록 안생기지만 똑똑한 분들 많으신 거같은데~~
오유 지성인분들 좀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