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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저녁식사 시간에 있었던 일이에요
게시물ID : baby_19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담파이
추천 : 12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4/28 1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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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7살 누나랑 3살 남동생이랑 시크릿쥬쥬를 보니 뽀로로를 보니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첫째가 양보하더라구요.  저녁먹을 시간이 되서 밥차리고 밥을 먹는데 둘째가 밥은 안먹고 뽀로로만 보길래 밥먹고 보자 그러면서 티비를 껐어요  끄자마자 둘째가 대성통곡을 하고 난리를 치는데 다시 안틀어주니 달래지지도 않고 조용히 밥먹던 첫째가 
"엄마.. 이제 3살인데 너무하는거 아니야? 그냥 틀어줘 ㅡㅡ" 
 저, "아니, 3살도 밥먹을땐 티비 보는거 아닌걸 알아야지 안그래?
 딸, "아니 그래도 저렇게 우는데 어떡해.. 엄마 민성이 달래는 방법은 내가 더 잘 알아. 3가지 방법이 있어. 
첫째, 뽀로로 틀어주기 
둘째,뽀로로 틀어주기
셋째도 뽀로로 틀어주기야" 

 그러면서 갑자기 리모컨을 집어들더니 뽀로로를 틀더라구요 그러면서 리모컨을 흔들더니 "민성아 이리온..^^" 하면서 그걸로 밥상으로 오게 유도하네요
 저 순간 뻥쪘다가 웃겨가지구 ㅋㅋㅋ 아니 딸래미들은 다 이러나요?  참나 그래놓고 지금은 또 티격태격 싸우고 있네요 ㅡ.ㅡ;; 


3살은 혼내기엔 너무 어리다고 4살 될때까진 봐주라는 7살 딸래미.. 
아니 그걸 니가 왜 정하는건데?!!
출처 우리 집 똥깡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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