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의 Sea World 가 참 괜찮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만 사진 배운 이래로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 라고 감히 단언하고 싶네요.. 엄청나게 어두운 실내, 바운스 할곳 없는 내부환경, 엄청나게 두꺼운 유리관, 되돌아 오는 반사광, 좁은 길목에 엄청난 사람들로 인한 삼각대 사용불가 및 기타 등등.. 애초에 유리의 잡광을 없애기 위해 CPL 필터를 챙기고 나갔으나 셔속이 거의 투스탑은 내려가서 포기 스트로브를 이용한 셔속 뻥튀기 역시 유리잡광 때문에 포기.. 해답 아닌 해답은.. ISO를 가능하게가 아닌, 한계치 까지 잔뜩 올리는 것 뿐이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에 노이즈가 자글자글 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 ▲이게 돔치였나; ▲보시는 그대로 펭귄입니다 ▲어항 속 심장 ▲음.. 이름을 까먹었네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해파리. 해파리는 영어로 Jelly fish 라고 하네요. 안좋은 기억이 있는 녀석입니다. ▲오우 산호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말미잘 이었어요. ▲밀림에 살고 있는 새라고 합니다. ▲이구아나 입니다. ▲요건 앵무새구요. ▲빕스의 폭립 -ㅁ- 으로 훈훈한 마무리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 손잡고. 애인이 있으신 분들은 애인분 손자.. 아.. 맞아.. 여긴 오유잖아.... 새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편안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