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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독구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338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뚤띠
추천 : 3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16 20:56:28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준 개기명(본명 최독구) (41개월)씨.

 

사실 어렸을땐 그다지 패션에 관심이 없었어요. 게다가 전 인간서포터도 없는 들개라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는것도 힘들 지경이었죠.

그날은 노가다아르바이트하나 잡지 못하고 쓰래기통을 뒤지고 있었어요. 먹을건 나오지 않고..분한 마음에 쓰레기통을 없어버렸는데 알고보니

의류수거함 이더군요. 나동그라지고 더러워진 옷들을 손구 입으로 하나하나 수거함에 넣은뒤 일으켜세웠어요. 그런데 옷하나를 못보고 넣었더라구요.

그옷역시 수거함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건 사람의 것이 아니었어요. 우리개를 위한것이었죠. 밥도못먹고 의류수거함에나 분풀이하는 못난녀석이지만

옷하나 정도는 장만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제가 지금입고있는 가죽점퍼에요. 분위기있게 가오를 잡으며 두앞발을 주머니에 넣고 두발만으로 거리를 걸었어요. 평소에는 잘곳이 걱정이었는데 이따듯한 옷하나로 어디서자든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어 기분좋았죠. 그 때 지금의 사장님이 마침마주치고 길거리 캐스팅 이라는것을 받았어요. 바로 이옷 덕분에요. 12개월 어린나이에 저는 패션이라는것이 한우뼈다귀만큼이나 중요하단것을 느꼈습니다. 패션 뿐만이 아니에요. 에전과달리 패션,지식,모든 재주가 날카로운 어금니만큼 중요해요. 몸하나로 이현대를 살아가기에는 어렵다는것을 알았죠.

 

 

 

(19개월 시절 개기명씨가 성견이된 기념으로 찍은 누드집.오유인 인형을 통한 아슬아슬한 노출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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