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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오유분위기나 좀 바뀌면 좋겠어요.
게시물ID : military_74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책
추천 : 13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4/29 10:24:19
이글도 아마 분란조장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예전에 오유활동하다가 광신도를 보는 듯 하여

눈팅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경제게시판에서 본 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글 내용이 소득세율이 최대35%에서 최대 38% 오른다는

경제기사였는데 다들 서민과세라며

대통령욕을 엄청하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는 소득금액 1억5천이 되야만 적용받을  수

있고 이 소득금액은 수입-비용이 1억5천을 말하는거라

사실상 고소득자한테 과세하는거라고 적었습니다.

정권과 무관하게 세무사로서 합리적인 과세라는 판단에

적은 글이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댓글이 근거를 통해 반대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서민과세고 아는척하지 말라며 욕을 하시더라고요.

결정적으로 '1억5천 개나소나버는데 서민과세지' 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이 추천받는거 보고 이 사람들은

정책이나 경제효과가 아닌 그냥 대통령이 싫은거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사실상 그분들이 욕하는 콘크리트층과 박사모같은 사람들과

다른점을 모르겠더라고요.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이 있는건 좋은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른 누군가가 지지하는 사람의 잘못을

얘기한다면

논리적인 대답이 나와야하고 실제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에 있어 박사모처럼 광신도가 되느냐,

합리적인 국민이 되느냐의 차이일거고요.

오유가 정치색이 강하다는 건 알아요.

그럴수도 있고요.

하지만 내부에서 오유인들끼리 아무리 우리는 합리적이야

라고 하더라도 외부에서 박사모를 바라보는 시선과 

오유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지 않다면 그건 분명 오유에도

문제가 있는것일거예요.

광신도가 아닌 합리적인 국민으로의 정치색을 가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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