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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제안합니다. 많은 지지와 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있음※
게시물ID : freeboard_1339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ldo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28 14:39:24
안녕하세요. 사이다를 좋아하는 놀도입니다.

긴글주의 밑에 요약 있습니다.

0. 브랜드나 슬로건을 유사한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오유만의 브랜드가 필요로 합니다.


1. 오늘의 유머는 자주 공격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들의 비난 무기는 항상 똑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오유가 진보성향의 단일커뮤니티로는 손에 꼽히는 커뮤이기 때문입니다.

이 성향 이라는 말에 첨언을 하자면, 각각의 생각이 다다르며 그 생각을 집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간단히는 슬로건이 없다라고 할까요?

일베는 "애국보수"를 표방한다고, 메갈리안 "페미니즘"을 표방한다고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들을 브랜드화하고, 자신들의 파시즘을 그뒤에 숨기려합니다.


2. 메갈리안의 행동 패턴 분석을 해보면, (오유분들중 모르는 분이 많겠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대한민국 여자친구의 행동패턴과 유사합니다.

어떤 말이냐하면, 논리를 내새우면 지겨워하거나 듣기 싫어하고 이기려하는 것으로 판단하며

내가 속상한걸 왜 몰라줘? 라며 싸움을 마무리 하려하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방법은 여자들 사이에선 너무나도 많이 잘 먹히는 방법이죠.

무슨말이냐고 하신다면, 지금 메갈리안 지지를 한다는 분들의 마음은 

여친친구 여자 A : 그런걸로 억압받는것같아 속상해!

여자친구 : 그치 그런게 속상해

오유 : ? 그거....

그거 알아요? 여친은 이미 그거.. 할때부터 안들어요

공감안하고 쓸데없이 맞는 말만 하거든요. 이걸 지금 상황에 빗대면,

메갈 : 저 사람 페미니즘 지지했다고 억압받아 속상해!

일반인 : 아 진짜? 속상하네~

오유 : ? 그거...

이렇게 됩니다. 똑같아요. 저게 코스니 뭐니 따질필요 없습니다. 

저 일반인에 우리가 검색도 안하고 왜 저렇게 말하냐 싶은 사람들 다 들어갑니다.


3. 삼국지 연의에서 제갈량이 전장에 승리한 이유는 제갈량이 정의고 사마의가 바보라서가 아닙니다.

요즘 핫한 오버워치로 이야기를 해볼까요? 화물을 밀기 위해선 화물보다 앞쪽에서 벌어진 전장을 계속해서

밀어가야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모두가 화물에 붙어 전투중일땐 전진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의 싸움은 표면적인 싸움이 "페미니즘" 혹은 "작가"에 대한 "비난"으로 프레임이 짜여 있습니다. 

그들이 계속 나와서 주기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헛소리를 해놓는 것은, 자신들은 어떠한 포지션으로 브랜드화 되어있거나

혹은 피해자 코스프레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삼국지 얘기를 마무리 짓자면 사마의를 작은 승리에 취하게 하고 제갈량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역으로 계속 끌고 와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싸움은 현재 논리적으론 당연히 우리가 정의라고 생각하는 대다수 커뮤가 불리한 프레임으로 끌어져 내려가고 있습니다.


4. 단순히 진보 성향의 커뮤로는 이들의 대척점에 있는 것에 정당성이 되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저들은 페미니즘이라는 이미지로 중무장해서, 자신들의 대척점에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자들! 하고 낙인을 찍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오유만의 브랜드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탱킹 어그로만 하면, 긴 싸움에 많은 분들이 지쳐만 갑니다. 

하지만 이런 싸움이 무언가를 이루어 간다는 느낌을 준다면 좀더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브랜드의 용어는 누가 어디에 있든 차별 받아선 안된다. 와 같은 의미가 되면 지금까지

오유의 행보에 맞을 것 같습니다.


5. 이런 브랜드화는 물론 그것과 관련된 행보를 보여야합니다. 

이런 행보를 진행해가면서 메갈이 페미니즘에서 차지하고 있는 파이를 빼갈 수 있습니다.


6. 같은 논조로 웹툰의 사태를 대하면 잘못된 형태로 작가가 되어 더 웹툰의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자리를 차지하여 웹툰 지망생분들의 자리를 빼앗았고 그로인해 독자들의 권리를 빼앗겼다.

더군다나 그렇게 자리를 차지한 작가들이 독자들을 무시한다. 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현 상태의 브랜드화 겠죠.

이런 내용을 전달 하는게 없이 각각을 말로 싸워 이기려하면, 저들의 브랜드에 눌리게 됩니다. 


5줄요약

1. 일베, 메갈은 브랜드화함, 오유는 항상 진보를 표방하지만 슬로건이 없다.

2. 메갈리안의 의견 공유 방식은 일반적인 여성들의 대화방법, 감성공유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3. 위의 방식들을 이용해 메갈리안의 반대를 페미니즘의 반대파로 몰아가고 있다.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4. 오유가 이들과 싸우기 위해선 "전보성향"커뮤 로는 저들과 대척점에 있기 힘들다. 브랜드가 필요하다.

5. 오유의 진보 성향을 브랜드화 하면, 메갈이 페미니즘에서 차지하고 있는 파이를 줄일 수 있다.

6. 웹툰 사태를 빗대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지쳐서(?) 생각보다 잘 정리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네요.

결론은 메갈리안과 싸우기 위해서는 여자들의 고통에 동의하는 모션이 최우선이고, 저들의 막말에 우리(남녀 모두)의 고통이

재생산 된다. 같이 안아픈 길을 향하자 가 우리의 대화 방식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유의 브랜드 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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