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면세 장바구니에 넣어 두고 2주째 고민중인뎅

어떤 넉살 낭낭한 분이 이 향수를 제게 집어 던지고 가셨으면 하네요...()
이게 실은 시향을 안 해보고 그냥 후기만 읽고 살려는거라 걱정이 좀 커요

지방중에 지방에 살아서 백화점 좀 갠츈한곳 가려면 두세시간은 나가야해요(뚜벅이)

그리고 백화점 갔다가 
시향 해봐도 되나요? 하고 물었을 때 점원분이 
아니 이 양민놈이 이런 귀한 곳에!
하고 귓방맹이를 날리면 어쩔까 하는 걱정에 오늘도 전 후기만 읽고 있는데...


하핫 ...

지금 고민 중인 리스트
메종시스커정 아라 로즈 / 아쿠아 디 파르마 피코? 어쩌구/ 랑세 헬레나 / 100bon 카르벤 ?

여기까지 향덕이신 어떤 분이 보시면 아마
뭐야 이 짬뽕취향은..? 하실것 같은데 정확해요
 향수 취향따위 개나줘! 그냥 내 코가 좋다면 좋아!
 

그냥 그렇다구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