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직설적이고 강하지만 한마디 적습니다.
가끔 보면 우리가 한 10년 20년 정권 잡아야지만 한다라고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착각들! 하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1. 민주개혁 진영이 10년, 20년 아니 30년 정권 잡으면 우리나라가 건강해지고 살만해진다고 봅니까??
자, 지금과 같은 물렁한 생각으로 예를들어 문재인 다음에 뭐 한 번
혹은 두번 정도 더 민주개혁 진영(혹은 진보진영)이 정권잡는다 칩시다.
대충 따져서 한 15년 연속 정권잡는다고 쳐요 그럼.
그런 발상 자체가 그럼, 민주개혁 혹은 진보진영이 두세번 연속 정권 잡으면
그 뒤로는 다시 지금의 보수세력에게 정권 넘겨줘도 그만이라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는겁니다.
그게 100%원인은 아니지만, 그런 안일한 발상으로 된 결과가 민주10년 뒤의 임영발끈혜 정권이죠.
그리고 그 결과는...???
또한
지금 현재의 자칭 보수(라 쓰고 파시스트, 사익추구세력이라고 읽습니다 저는)것들이
한 15년 야당생활 한다고 개과천선 할거라 봅니까?? 그들은 15년 아니 150년가도 안바뀌어요.
재벌일가부터 시작해서 정치권의 보수 아니 사추세력,
보수언론, 그외 다 말하기도 입아픕니다.
그들이 과연 서로 다름으로써 보수의 한 축으로 인정해줘야하는 세력인가요??
2. 그리고 정의당 없어져야한다???
저는 솔직히 불자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찍었고,
금번, 이재명을 정책 때문에 지지하다가 경선과정에서 고민 끝에 문재인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의당...물론 여러 사람 말마따나 현재 문제 아주 많습니다.
근데 원내 진보정당이 소멸하면
진짜로 민주당 vs 파시즘세력 이 구도가 백날천날 가는겁니다.
그러면 언젠간 다시 파시즘세력이 다시 정권 잡는거구요.
정의당(혹은 다른 건강한 진보정당도 좋지만..)은 없어지는 것보단
민주당이 당개혁에 성공했듯이, 그들도 당개혁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론 진보진영과 민주진영이 양대축을 이루고 기타 소수의 진보정당들이 원내 존재하고
이런 형태가 이상적이라 봅니다.
위에 썼듯 원내 진보정당이 사라진다는건 그게 곧
원내 가장 왼쪽에 민주당이 위치한다는거고 파시스트들이 오른쪽에 굳건히 자리한다는건데,,,,
3. 자... 다시 1번으로 돌아가서...
그럼 15년 뒤 사추세력(파시스트)들이 정권 다시 잡는다 칩시다.
그 뒤에 올 결과...
다시 언론이 장악 당하고,
어쩌면 3S정책으로 일관할 수도 있고,
국정교과서 밀어부치거나,
심지어는 솔직히 문재인이 노무현 대통령처럼 죽음을 당하겠죠.
놈들 입장에서는 다시는 정권 잃고싶지 않을겁니다. 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말이죠.
놈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지네 사익추구를 위해서는
노무현을 부관참시하고, 문재인을 죽이고, 그외 그 어떤 또 다른 인사를 죽이고
국민도 또 죽일테고...
누가봐도 뻔하게 이런 결과가 되풀이 될건데....
안일하게 정의당이 없어져야한다느니
우리가 10년 20년은 정권 잡아야 한다느니 그런 생각을 하실텝니까???
1. 정의당 같은 진보정당들은 신좌파가 하나라도 더 입당해서 당 내부를 단단히 개혁하는게 맞는 것이고,
2. 우리가 10년 20년 정권 잡는게 아니라 민주개혁, 진보진영이 '영구히'집권해야 합니다!
(한 정당히 계속 잡는단게 아니고, 진짜보수인 민주당과 진보진영의 그 어떤 정당이 번갈아 가며..)
그 틈새에 지금의 보수세력의 틈은 결단코 없게 해야합니다!
3. 지금의 보수세력은 반성? 개혁? 쪼그라들기? 아니죠!!
그들을 발본색원하여 박멸해서 이 땅에서 영구히 소멸시키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는 노무현처럼 당합니다.
또 그런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싶으면
재벌일가와 보수정치세력과 언론 놈들을 그냥 냅두고 지내다가 한 15년 뒤에 질린다며 또 다시 정권 내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