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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실패했는줄 알았는데 영입성공한 썰
게시물ID : sisa_914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풍의볼프
추천 : 37
조회수 : 15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4/30 01:32:20
저희 이모랑 사촌누나는 박근혜를 진짜 좋아했습니다. 
게다가 매형이 꽤 큰 사업체를 운영중이라 
집도 잘살아서 솔직히 법인세랑 소득세 인상하면 
타격을 받을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난 탄핵사건,  정확히는 그이전에 유승민 
어거지로 쳐내는 모습에 의문을 가지시더니 일단
박근혜에 대한 지지철회는 하셨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이모네 개인의 이익과 상충되는 부분때문에
고민하다가 누나한테 문자로 지지후보 정했냐고 지난주에
문자보냈더니 못정했다고해서

누나야 내가 지난 6년간 검증했는데 진짜 괜찮은 사람 같더라
마음에 드는사람 없으면 1번 부탁한다고

그러나 누나는 부산여자 답게 걍 쿨하게 

알았다 고민해볼게

이래서 실패한줄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이모댁 방문후에 저한테 전화하시더니 웃으시며
이모 어떻게 꼬셨냐고 그래서 전후사정 들어보니
누나랑 이모랑 이야기하고 제가 그렇게 좋아한다는말에
찍기로 하셨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진짜 눈물이 ㅠㅠ

Ps. 문재인 후보님 진짜 잘해주셔야합니다 ㅠㅠ
경기 살려서 누나네 세금 받아간만큼 매출 팍팍 올려주세요. 
진짜 힘들게 가져왔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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