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후보님은 소통 잘 하시는 분이니까 분명 소수의견 무시 안하고 해결해주실거다.




근데 왜 뽑기 전에는 소통을 안해주실까요.
왜 다른건 다 소통하시면서 이건 소통 안하실까요.
당선되신다고 소통하실까요?


저 솔직히 요즘 오유하면서 너무 많이 보는 저 적폐쳥산해야하니까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 있어도 뽑아야한다는 말이 정말 싫습니다.

도대체 뭐가 사람을 맹목적으로 만드는걸까요

저 말이 옛날 빨간당 콘크리트 지지자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종북좌파 뽑을수는 없잖아, 빨간당 뽑아야지."
랑 다를바 없다고 느껴지는데요.

적폐청산이 중요하지 않은게 아니라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근데 그렇다고 하면 안되는걸 하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동물원 우리를 청소하기 위해서 호랑이가 있는 굴로 들어가는 청소부는 없습니다.

청소를 하더라도 호랑이는 치우고 청소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