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질문이겠지만 제가 워낙에 맥락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걸 좋아합니다.
지금 2030은 오히려 역차별이 횡행하는 시대입니다.
아주 옛~~~날은 분명 남존여비 시대였겠죠. 조선시대쯤?
그러면 그 중간의 어느 시점엔..그 중간 지점이 있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어쩌면 지금이 그 중간지점인 걸까요? 과도기? 특이점?
여성할당제가 신문에 오른 그 지점이 바로 특이점이었던 걸까요?
물론 저 개인적으론 지금이 2030에 한해선 절대로 평등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르신들까지 포함해서 평균을 내면 지금은 평등한 사회가 되는 걸까요?
OK. 어르신들도 젊었을 무렵이 있었을테니
딱. 2030에 논의를 한정해봅시다.
2030이 평등한 사회였다면 2030이 나이가 들어서도 그 기조가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다시 돌아가서. 지금 2030은 오히려 역차별이 횡행하는 시대입니다.
그럼 2030이 평등했던 시대는 언제였을까요?
일단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적어도 2000년 초 대입입학에 있어서는
각종 여대, 각종 여대에 할당된 약대 정원에 한해서 이미 20대 남성에게 불리했던 시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