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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3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권소년
추천 : 11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07/20 23:22:20
저는 지금 한창 공부에 열을 올려야할 고3입니다..

뒤늦게 학기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녀는 같은반 j양 편의상 j양이라고하죠..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습니다,,

그녀도 그런제게 감동을 햇는지 조금이나마 맘을 열어주더군요..

저는 너무 기뻣습니다.. 제 처음 여자친구이기도 햇고

좋아하는사람과 사귄다는게 너무행복햇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저에게 껍데기만 두는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어느날 j양이 제 친한친구에게 이상할정도로 접근하는것이엿습니다..

조금 의심은 햇지만 친구니까 그려러니 햇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도가 지나치고 오히려 저보다 그친구에게 더 관심을 갖는듯한

느낌을 떨쳐버릴수없엇습니다..

몇번 그녀를 추궁햇지만 그녀는 그냥 친구라고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정색하며 부인햇습니다..

그래도 전 그녀를 믿엇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친구와 베스트를 먹었다는 소리와함께 더욱 가깝게 지냇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 친구와 사이가 벌어지고..

어느날 그녀는 예상은 햇지만 너무나빨리 저에게 이별을 말하엿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햇지만 정말 가슴이 아팟습니다..

처음 누굴 사겨본 초보라 그런지 몰라도 잊기가 너무힘들었습니다..

잡고싶엇지만.. 남자답게 그녀를 잊고싶엇습니다..

그녀는 친구로써 저에게 더 잘해줄수있다고..

지금 고3이고 그러니 마음의 여유가없다고..

남자사귈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저에게 말햇습니다..

저는 가슴이 찢어졌지만 고3인지라.. 그런줄만알고.. 믿었습니다..

그녀와 헤어진후 그녀는 그 친구와 더욱 친하게 지냇고

저는 헤어진 사이니 그려러니햇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한번 그녀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 친구와 잘되가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또 정색을하면서 아니라고 남자 안사귄다고 약속할수도 잇다고..

저에게 말햇습니다.. 차라리 그런말을 하지 말지...

어느날 우연히 그친구의 핸드폰을 보게되었습니다..

역시나 그 j양의 문자들.. 보통의 문자가아닌... 연인들끼리쓰는 언어들...

머리가 아파왓습니다...

믿기싫었습니다.. 그래도 믿엇는데..

차라리 솔직히 말을 하지.. 그러면 덜 상처받을텐데..

뒤통수 맞은기분이 이런거구나 새삼느꼇습니다...

참 인생공부 험하게 하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j양은 그 친구에게 찾아가 울면서 그친구를 좋아한다고 

고백햇다고 합니다..

또 그친구는 자신이 좋아하는여자가 자기에게 울면서 고백해서

힘들다는둥 고민상담을 햇답니다..

참.. 어이가없군요..ㅎㅎ;;

쓴웃음만이..나오네요...

전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인생선배님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어줍잔은 하소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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