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랴부랴 찾아간 신촌 거리. 얼마 전 유명 아이돌이 싸인회 하러 왔을 때도 걸어다닐 순 있었는데, 그때보다 최소 20배는 더 온 것 같았어요 ㄷ ㄷ ㄷ
다행히 자리를 잘 잡아 아주 가까이서 뵐수 있었습니다.
"본인을 꼭 거지라고 소개해달라는 박주민 의원님 모시겠습니다"
...
"그래도 제가 잘 씻고는 다니는데요, 사실 양말을 삼일째 안갈아 신어서 발이 끈적끈적 해요.."
응?ㅋㅋㅋ
뜬금없는 비밀폭로(!)하며 등장하신 박주발의님.
처음은 코믹하게 시작하셨지만, 이내 목청을 높혀 세상을 바꾸자 외치십니다.
사진이 다섯개 밖에 안올라가니 댓글로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