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메갈이 옳다고 생각하지않아요.
목적이 정당하다고 수단까지 정당할수는 없죠.

한국페미니즘의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 된다는게 제일 안타까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국 여성들은 자신의 권리쟁취를 위해 투쟁을 해서 이루어본 역사가 없어요.

선거권만 하더라도 거저 얻었어요.

영국에서 여성이 선거권을 얻기위해서 목숨을 걸었던 그런 과정을 한국여성들은 안 겪었어요.

묵혔던 것들이 터져나오는 겁니다.
원래 인식하고 바꼈어야 했던 것들이 메갈의 행동으로 인해 파장으로 인해 인식이 되고 퍼지는 겁니다. 

한국페미니즘은 페미나치 병신 이다라고 인식이라도 되었다는게 '팩트'니까요

비공먹을 수도있겠지만 현재 제 기준에서 메갈은 필요악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메갈은 사라지거나 약해지겠죠.
저런 비윤리적인 단체는 존속할수가 없어요. 
사라지거나 약해져요. 했다고 인증하는순간 매장당하는 일베처럼요.

제가 궁금하고 두려운건 메갈이 저런식으로 사회에 던진 돌멩이가 과연 어떻게 돌아올 것인가 라는 겁니다.

어디까지 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