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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라인 무너졌습니다 이제부터 내각총사퇴 요구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339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80
조회수 : 4186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1/23 18:27: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1/23 17:06:57
김현웅 법무장관,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아마도 반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과연 계속 출근을 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 중 하나는 검찰 조직이 박근혜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해서입니다
 
박근혜 측 변호인이 공소장을 상상속의 소설이라거나 검찰 수사를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검찰이 격앙됐습니다
 
인천지검의 평검사 글이 단순히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검찰 조직 모두 격앙된 상태라고 봅니다
 
이것을 이제 민정수석이나 법무장관이 통솔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지요
 
그러니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의를 표명하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1년짜리 정권에 충성하는 것이 낫겠습니까? 아니면 후배 검찰을 위해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낫겠습니까?
 
두 사람 모두 그 고민에서 결국 후배 검찰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봅니다
 
이제 사정라인이 무너졌습니다
 
내각이 무너지게 되면 박근혜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각총사퇴가 필요합니다
 
어제 박원순 시장이 국무회의에서 내각총사퇴를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고
 
오늘 문재인 전 대표가 대구에 내려가서 내각총사퇴를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박근혜에게 고립무원의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진해서 내려올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판단될 때는 결국 내려오게 될 것입니다
 
오는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에서는 '박근혜 퇴진'도 외쳐야 하지만 '내각총사퇴'도 외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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