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엘지 욕하자는거 맞습니다. 그 이유는 A/S정책이 일률적이 것보다는 차별화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엘지 욕하자는거 맞다고 표현한 것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후배와 같이 자동차로 드라이브 갔었는데... 문 옆의 왜 그 손잡이 같이 생긴 움푹 파인 곳에 핸드폰을 놓았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문을 열다가 그곳에서 핸드폰이 떨어졌지요. 케이스.... 없었지요...
툭~ 떨어졌는데... 유리가 나갔습니다... 광고나 남들 보면 유리 깨져도 별 이상없이 쓰길래 저도 그런다 보다 했는데...
엘지 g2는 엘씨디(터치센서)와 유리가 일체형이라 박살나면 터치가 안됩니다. 몰랐습니다.
무조건 유상입니다. 약 150,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더군요.
기사분도 난감했던지... 머뭇거렸는데... 본사의 정책상 이건 무조건 유상.... 물론 구입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있지만... 6개월까지더군요.
이 글을 쓰는 저를 욕하실 분들 분명히 계시는 거 압니다. 다만, 차후에 핸드폰 구입 하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당신의 과실이니 당연한 유상 아닙니까?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겠지요. 네.. 맞습니다. 저의 100% 과실이에요.
다만, 저에겐 선택권이 없었다는 겁니다. 어디보면 유리만 스스로 교체하는 방법을 올리신 분들의 글들을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그게 안되요.... 막막하더군요... 그냥 그렇다구요...
엘지꺼 구입할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물론 엘지 뿐만이 아니라, 요즘 나오는 핸드폰의 사양 보시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요... 기사분은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유리 교체 후 미안하다고 지문 방지 필름 붙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