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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교수님이 날 위로해 줬습니다.
게시물ID : sisa_915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2017-22
추천 : 15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1 15:35:58
시사게시판 첫 글...
여기저기서 노빠 문빠라고 나를 조롱 아닌 조롱을 할 때 과연 나는 나의 정치 성향을 무엇으로 규정할 수 있을까 고민 했었다.
우측에선 좌파라고 하고, 좌측에선 중도, 심지어 중도 보수라고 할 때마다 혼란 스러웠다. 정의당쪽은 마음은 가지만 왠지 노대통령님과 문재인 곧 대통령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들편에서 참여정부와 문재인 곧 대통령을 비난하는게 못마땅했다. 
나같이 고민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믿는다. 

이런 내게 우연히 듣게된 팟캐스트에서 조기숙 교수님이 해주셨던 구좌파, 신좌파(참여민주파)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큰 힘이 됐다. 구좌파의 낡음을 신좌파의 세련됨으로 정치를 바꾸고 있다는 말씀은 어딘가 기댈곳이 필요했던 나의 정치적 입장을 확고하게 정의해줬고, 앞으로 탄생할 문재인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심적인 동력을 가지도록 했다.
한 사람 혹은 대다수가 가지고 있었던 가슴속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마음을 완벽하게 정의해 줌으로써 나를 다시 확인하게 해주신 조기숙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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